전문가 칼럼

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잡았던 내 집 마련 경험담
Date. 2020.08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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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권피디 입니다.

 

저와 비슷한 상황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글 남깁니다.

 

 

실전반 수강 후 지난 2월경, 갈아타기를 결심합니다.

정규강의를 수강하면서 두 멘토님들께도 문의드렸었는데, 나름의 이유들(교통 입지독점성, 기회비용)로 반려당했었습니다.

하지만 이후에도 찜찜한 마음이 계속되었고, 마침내 튜터님께 원하는 답을 이끌어낸뒤(?)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.

 

저의 갈아타야하는 이유는 아래 세가지였습니다.

 

1st - 아이 교육 환경

2nd - 향후 투자 가치

3rd - 직장 위치

 

<임장순서>

1. 사전 준비

2. 1차 임장(분위기)

3. 지역 조사(손품, 시세지도)

4. 2차 임장(아파트별 차이를 느낌)

5. 세부 조사(투자기준 등)

6. 물건 확인(순서대로)

7. 보고서 완성

8. 의사 결정

 

4번째 step에 들어갈 무렵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터져버립니다. 저도 시장도 거의 한 달 동안 올스탑 상태였습니다.

임보 손품만 계속하다 4월이 되어서야 다시 임장을 시작하였고, 이즈음 부동산에 매도의사를 밝힙니다.

 

총 두 곳에 의뢰를 했는데, 한 곳은 단지내에 위치해있고, 다른 한곳은 역근처에 위치해 투자(토지, 분양권 등)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입니다.

결과적으로 단지내에 위치한 부동산을 통해 매수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매물을 등록하고 더 열심히 임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. 저 나름의 확고한 기준이 한가지 있었는데요, 바로 '신고가에는 매수하지 않는다'였습니다.

저는 부동산에 이 부분을 먼저 밝히고 얘기를 이어갔습니다. 저는 부동산은 군중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분야라고 생각하며, 지금은 다수의 사람들이 아파트 가격은 내려갈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봤습니다. 부동산도 개인사업자들이고 각자의 생각들이 있겠죠.

그 중에서 나와 결을 같이하는 곳을 찾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
 

결국 저는 20198월 이후 가장 싼 가격으로 원하는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매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. 이 시국에 많이들 보러 오시더라구요.

아무래도 각종 규제를 그나마 덜 수 있는 중저가 아파트로 많이 모이는듯 합니다.

결과론적이지만 두가지 이유에서 손쉽게 매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
 

바로 '대단지 아파트''높은 매물 경쟁력'입니다.

실제로 매수인은 이 지역을 잘 모르는 분들이었습니다. 직주근접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들이었고,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라 선택하셨다고 합니다.

 

부동산에 제 매물과 다른 매물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며 '이것이 당신이 가진 최고의 매물'이라 인식시키는데 주력했었고,

집 보러온다는 연락을 받으면 매번 대청소를 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.

멀뚱멀뚱 서있지않고, 각종 호재와 이 단지//층의 장점들을 곁들이는 것은 기본입니다.

 

시세 파악 역시 동반되어야 합니다. 해당 아파트는 한동안 보합세였다가 올해 1월부터 급등 했었거든요.

올해만 6%가 올랐습니다. 들숨에 호갱노노, 날숨에 네이버부동산을 체크하며 매물 가격을 조정했고, 2주만에 신고가에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공시지가 기준 15천만원 차이나는 곳을, 400만원으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.

 

아이에게 좋은 교육 환경, 아내에게 좋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.

저 또한 더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않고 출퇴근 한다는점에서 이사 후가 기대됩니다.

 

한가지 확실한것은 처음 내집마련한 과정(https://cafe.naver.com/wecando7/1112366)과 두번째의 그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는 점입니다.

월부 정규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방법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멘토님, 튜터님들을 포함한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.

 

아무쪼록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. 화이팅!

 

감사합니다.